ETC베놈: 라스트 댄스
24/11/02 (10:02)
캐치프레이즈 죽음이 "그들을" 갈라 놓을 때 까지 인데 국내 개봉 포스터에서 "그들" 삭제된게 아쉬워서 북미판 포스터 들고옴
COMPLETION DATE :
베놈 시리즈 처음 보는거였는데 완결편인줄 알았던 게 완결이 아닌 느낌이라...? 마지막에 좀 실망스러웠던 것 같음 그치만 "라스트 댄스" 잖아 의도한 낚시잖아
보고나서 1편이 궁금해짐 둘의 첫 만남만큼은 알고 싶다...
작품성을 논하기 애매하고 평소 컨텐츠 취향으로는 그저 그런, 보통~조금 별로 쪽에 속하는 영화인것 같은데 내가 인외른 좋아 가능충이라.. 취향소재덕에 너무 즐거운 오락영화로서 감상이 가능했음 정말 막판에 속편 떡밥만 없었어도 끝까지 5점 영화였을 정도로 ㅋㅋㅋ
베놈은 카레시는 아니고 나카마구나.... 귀여워
영화 잘 안 봐서 영화 카테고리도 안만들어놨는데 리뷰 미루다보니 첫 글이 영화 감상 후기가 되었네...?
SKIN BY ©Monghon
감상 직후 트윗:
-아 나 베놈3 봤는데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받고, 태어나 본 마블 영화 중 제일 좋았다 왜 여즉 안 봤을까... 하고 여운에 잠겨 점수 깎을 데가 없어서 5점을 줬다가 왓고리즘이 오염될 걱정이나 하고 있었는데 맨 마지막에 속편 여지 준 게 붐따라 1점 깎음
아름다울 때 끝나 박수칠 때 떠나
-내 심미관에 부합하지 않는 대상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도 꽤 복잡하구나 마음이